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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화를 선택할 때, 발 모양과 러닝 스타일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부상을 예방하고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발 모양, 러닝 스타일, 그리고 이를 판별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각 유형에 맞는 마라톤화를 추천합니다.
1. 발 모양에 따른 구분과 판별 방법
1) 평발 (Flat Feet)
▶ 특징
- 아치가 거의 없어 발바닥 전체가 지면에 닿습니다.
- 과회내(발이 안쪽으로 과도하게 꺾이는 현상)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판별 방법
- 젖은 발 테스트: 발을 물에 적신 후 마른 종이에 올려놓아 발자국을 확인합니다. 발바닥 전체가 선명하게 찍히면 평발입니다.
- 아치 검사: 서 있을 때 아치가 보이지 않거나 거의 없다면 평발입니다.
▶ 추천 마라톤화
- Brooks Adrenaline GTS 23
- Asics Gel-Kayano 30
2) 높은 아치 (High Arches)
▶ 특징
- 아치가 높아 발 중간 부분이 지면에 닿지 않습니다.
- 충격 흡수가 부족해 발목과 무릎에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 판별 방법
- 젖은 발 테스트: 발바닥의 앞부분과 뒷부분만 찍히고 중간 부분이 비어 있다면 높은 아치입니다.
- 발 아치 확인: 발을 들었을 때 아치가 높고 뚜렷하다면 높은 아치입니다.
▶ 추천 마라톤화
- Saucony Triumph 21
- HOKA Bondi 8
3) 중립 발형 (Neutral Feet)
▶ 특징
- 적절한 아치가 있으며, 발의 외측과 내측에 균형 잡힌 압력이 가해집니다.
▶ 판별 방법
- 젖은 발 테스트: 발의 앞뒤가 균형 있게 찍히고 중간에 적당한 아치가 나타나면 중립 발형입니다.
- 발 아치 확인: 서 있을 때 적당한 아치가 보이면 중립 발형입니다.
▶ 추천 마라톤화
- Nike Vaporfly 3
- Brooks Glycerin 20
2. 러닝 스타일에 따른 구분과 판별 방법
1) 과회내 (Overpronation)
▶ 특징
- 발이 지면에 닿을 때 안쪽으로 과도하게 기울어집니다. 이는 발목과 무릎에 추가적인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 판별 방법
- 신발 밑창 검사: 신발의 내측이 많이 닳아 있으면 과회내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 발걸음 분석: 달리는 동안 발이 안쪽으로 기울어진다면 과회내입니다.
▶ 추천 마라톤화
- New Balance Fresh Foam X Vongo v6
- Mizuno Wave Inspire 20
2) 과회외 (Underpronation)
▶ 특징
- 발이 지면에 닿을 때 바깥쪽으로 기울어집니다. 이는 발바닥의 외측과 종아리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판별 방법
- 신발 밑창 검사: 신발의 외측이 많이 닳아 있으면 과회외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 발걸음 분석: 발이 바깥쪽으로 기울어진다면 과회외입니다.
▶ 추천 마라톤화
- Asics Gel-Nimbus 26
- HOKA Clifton 9
3. 기타 고려 사항
1) 쿠셔닝 (Cushioning)
장거리 러닝 시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여 피로를 줄여줍니다. 쿠셔닝의 정도는 개인의 선호도와 필요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2) 지지력 (Support)
특히 발 모양에 따라 추가적인 지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발걸음을 돕기 위해 적절한 지지력을 제공하는 신발을 선택해야 합니다.
3) 무게 (Weight)
경량 신발은 빠른 속도를 낼 때 유리하지만, 충분한 쿠셔닝이 필요한 경우 무게가 더 있는 신발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4) 발볼 넓이 (Width)
발볼이 넓거나 좁다면, 적절한 발볼 너비의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맞지 않는 신발은 불편함과 부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결론
올바른 마라톤화를 선택하려면 발 모양과 러닝 스타일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자신의 발 유형과 달리기 스타일에 맞는 신발을 선택함으로써 편안한 착화감을 유지하고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각종 신발을 시험해보고, 필요한 기능과 특성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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