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뮤직 페스티벌 행사 필수 준비템 총 정리

코로나로부터 벗어나면서 최근 여러 페스티벌 행사들이 전국적으로 열린다는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즐기는 페스티벌, 행사라고 무턱대고 예매하고 참석만하면 된통 고생하실 수 있습니다.

왜??

대부분의 페스티벌 행사는 야외에서 진행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하는 페스티벌도 있기 때문에 계절, 날씨에 아주 민감합니다. 만약 여름철에 가는 페스티벌에서 선크림이 없다면??? 그 해 여름은 시커멓게 탄 채로 보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야외 페스티벌, 행사에 참석 할 때 정말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들만 뽑아서 준비하였습니다.

※※ 각 페스티벌마다 반입금지 물품규정이 있으며, 그 규정은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 먼저 페스티벌쪽으로 확인을 하시고 준비해 가시기 바랍니다.

0. 신분증

티겟만 있다고 입장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도록 신분증 꼭 지참하고 가세요.

(정말 페스티벌 가보시면 신분증이 없어서 못 들어가시는 분들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요.)

언제나 신분증이 제일 중요하겠죠?!

아침에 바르고 나가는 선크림... 저녁까지 내 피부에 남아 있을까요?

SPF 15~30 선크림을 권장량을 지켜 바르시 차단효과는 5~10시간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는 일정 두께와 양의 선크림이 유지될 때의 수치입니다. 우린 야외에서 땀도 흘리고, 흘린 땀도 딱고 해야 하니 선크림이 자주 지워질거예요.

그래서 FDA에서는 2시간마다 덧마르라고 권고합니다. 그러니 선크림 등을 꼭 소지하고 있어야 겠죠?

만약, 선크림 등을 꾸준히 바르게 귀찮으시면, 쿨토시와 페이스 마스크도 좋은 선택지 입니다.

선크림으로 피부가 햇빛으로부터 저격을 당하는 것은 어느 정도 피할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만약 태양이 내 시선에 있다면? 또는 태양이 내 정수리 위에 바로 있다면?

모자는 정수리를 저격하는 태양으로부터 조금 피할 수 있으며, 선캡 또는 선글라스는 우리의 눈을 어느 정도 보호해 줄겁니다.

한 여름밤에 즐기는 야외 페스티벌이라면 꼭! 필요한 준비물이죠!

야외 페스티벌은 대부분 풀밭에서 진행이 되다보니 느즈막이 해가 지는 시간이 되면 정말이지 모기의 테러가 시작됩니다.

작은 모기기피제를 준비해 가시면 모기의 귀찮음으로부터 벗어나 음악에 좀 더 집중 하실 수 있으십니다.

야외 페스티벌에서 주요 준비물 중 하나는 돗자리입니다.

아무리 체력이 좋으신 분이라고 하시더라도 페스티벌 내내 스탠딩으로 즐기는 분은 없을 것 입니다.

너무 크지 않은 돗자리라면 소지가 가능할 수 있으니 1~2인 돗자리를 챙겨가시면 편하게 페스티벌을 즐기실 수 있으십니다.

또 간이의자도 요즘은 잘 나와서 유용하게 사용하 실 수 있습니다.

비가 온다고 해서 공연 페스티벌이 취소되지 않습니다. (갑자기 크러쉬 짤이 생각나는 군요)

특히 여름철의 경우 소나기가 갑자기 올 수도 있고 하기때문에 우산 또는 우비를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우천시 우비는 나눠주는 페스티벌이 많이 있습니다.)

페스티벌에서 인싸가 되고 싶으시다면 패션타투도 좋은 선택입니다.